고물이의 마케팅 배움터
본 캠프 3일차 본문
마케팅 실무의 이해(실습)
<1-1 마케팅의 본질>
Q.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이란?
마케팅은 팜므파탈이다. 매력적인 포장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약은 전략으로 고객의 지갑을 얇게 만들기 때문이다.
Mission. 할머니들이 신는 보라색 슬리퍼를 20대 패션피플에게 판매해보세요.
여러분 촌강스 그냥가시려구요? 보라색 고무 슬리퍼 하나쯤은 챙기셔야죠. 편한 것은 물론이고, 톤앤 매너까지 확실히!
<1-2 마케팅의 시선>
마케팅 사례 분석: 에뛰드의 공주 캠페인


의도: 정체성 고착화 - 2000년대 공주 컨셉을 의도적으로 연출하여 에뛰드 전성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킴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굳힘전략 1 : 바이럴 마케팅 - 공주 옷을 입고 출근하는 영상 등으로 재미를 더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
전략 2 : 인플루언서 마케팅 - 공주 컨셉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적인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잠재고객 확보
<1-4 시장조사와 마케터의 사고법>
STEP 0. 선정 키워드: 두쫀쿠
STEP 1. 시장의 기회 포착(블랙키위 이용)
- 월간 검색량: 137,000
- 콘텐츠 발행량: 275,000
- 마케터의 시선: 검색량과 발행량이 모두 높은 메가 히트 상품. 발행량이 검색량에 비해 2배 이상 많다는 게 특이점이다. 바이럴 마케팅으로 팔리는 상품인 것 같다.
STEP 2. 고객의 속마음 해킹(썸트렌드 이용)
- 연관어 3가지: (1)카페 (2)맛 (3)버터떡
- 의외의 발견: 두쫀쿠를 검색했는데 버터떡이 연관검색어에 뜸 → 사람들은 함께 유행하는 디저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 더 유행이고 맛있는지 비교해보는 것 같음
STEP 3. 경쟁사의 전략 추적(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이용)

- 가장 인상 깊은 카피 한 줄: 두쫀쿠 1,600원 특가
- 타겟: 맛있는 두쫀쿠를 싸게 먹고 싶은 사람
- 페인 포인트: 기존의 두쫀쿠가 하나 당 5,000원 상당 비싸다는 점
- 연결: 자사 상세페이지
STEP 4. 마케터의 최종 제안
- 최종 카피 제안: 아는 맛이 무섭다. 스테디셀러 두쫀쿠를 단돈 1,600원에 만나보세요.
- 제안 이유: 썸트렌드에서 사람들이 두쫀쿠와 버터떡을 연관 검색하는 것을 봤을 때, 유행이 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아직 두쫀쿠는 건재하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음.
아티클 분석
오늘 읽었던 아티클의 주제는 AI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마케터가 되는 법이었다. AI가 데이터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다 제시해주고 있는 세상에, 마케터가 설 자리는 어디에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다행이(?)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 AI가 제시해주는 것의 한계, 일종의 공허함이 있어서 이 부분을 인간이 여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찾아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과거에는 고객에게 영감을 주고 클릭을 하게 만드는 것, 고객 유입에서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했던 반면 현재는 유입 이후 고객 여정, 즉 포스트 임프레션에 주목하고 있다. 즉, 어렵게 모신 고객이니만큼 떠나가지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잠재고객에서 고객으로, 고객에서 충성고객으로의 전환이 마케터의 주요 임무가 되었다.
포스트 임프레션을 일으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읽고 쓰는, 데이터 리터러시가 필수다. 현대의 마케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A/B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된 해결책을 찾는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마케터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기억해야할 점은 마케터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을 넘어 그 이면의 메세지를 읽는다는 점이다. 데이터 저변에 깔린 고객의 속마음을 해석한다는 뜻이다. 이것에 AI,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 된다.
예를 들어, 한 게임에서 고객이 7단계에서 8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이탈해버리는 현상에 대해 마케터는 이러한 이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지루하다, 어렵다 등의 여러 가설을 세운다. 결과적으로는 단조로움이 이탈의 이유라는 점을 파악하고, 재미 요소를 추가하며 이탈률을 개선하는 것이다. AI의 경우 동일한 상황에서 단순히 보상을 주세요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이게 왜 이렇게 됐을까?'라는 질문에 마케터는 스스로 대답할줄 알아야 한다.
한편, 미래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대답하는 능력이 AI에게 갖추어지면 어떨까. 그때부턴 마케터가 설 자리가 정말 사라지게 되는걸까. 이에 대비하기 위해선 마케터는 무엇을 더 개발해야하는걸까. 아마 이것이 마케터의 오랜 숙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출구는 있기 때문에 마케터라는 직업이 그리 쉽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
혜령 T 커리어세션
오늘은 퍼포먼스 마케터, 혜령 튜터님의 커리어세션을 들었다. 우선 퍼포먼스 마케터가 하는 일은 (1)포지셔닝 (2)소재 제작 및 광고 집행 (3)데이터 분석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포지셔닝은 소비자의 마음속에 브랜드나 제품을 경쟁사와 차별화하여 독자적인 위치로 인식시키는 마케팅 전략으로 6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시장분석/차별화 포인트(USP:unique selling point)찾기/포지셔닝/아이덴티티 구축/시장 인식 측정/지속적 강화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이 단계를 무한 반복하며 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고착화해나가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혜령 튜터님께서 실제로 데이터를 개선하신 경험을 알려주셨다. 작게는 카피를 바꾸는 것부터 철저한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를 개선하는 다양한 노력으로 ROAS, CTR, CVR을 증가시키셨다고 한다. 나도 혜령 튜터님과 같이 숫자로 나의 역량을 증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로우 데이터를 보기 쉬운 리포트로 바꾸는 리포팅 과정은 바이브 코딩을 통해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코딩을 대학시절 배운적은 있지만 실제로 활용해본적이 없어서 다 까먹게 되었는데, 만약 바이브 코딩을 배운다면 마케팅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싶다.
마케팅 실무의 이해(VOD 수강)
1. 광고비를 많이쓰면 매출이 증가할 수 있지만, 많은 순 이익으로 돌아올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
2. 그로스 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CRM의 통합적 업무다.
3. AARRR 프레임워크: 사용자가 서비스에 유입되어 최종 수익화(구매)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5단계(획득, 활성화, 유지, 매출, 추천)로 나누어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그로스 마케팅 프레임워크. 깔때기(Funnel) 모양처럼 단계가 진행될수록 고객이 이탈하며, 각 단계의 병목 현상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핵심.
4.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네이버, 구글 같은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AI 답변 영역에 노출되도록 최적화
5.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AI 생성형 검색(챗지피티, 제미나이)의 답변에 브랜드, 콘텐츠가 포함되도록 최적화
현전 T 커리어세션
저녁 현전 튜터님의 커리어세션에서는 인하우스 vs. 종합광고대행사 vs. 미디어렙사를 비교할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나와는 인하우스가 잘 맞을 것 같지만 신입으로 입사가 어려울 것 같고,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대행사에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지만 업무 강도를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따라서 신입에게는 미디어렙사가 절충안인 것 같아서, 어떤 일을 하는지 JD 분석을 해봐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퍼포먼스마케터의 역량으로, (1)광고 플랫폼 운영 능력 (2)전략 수립 (3)데이터 분석 (4)커뮤니케이션을 언급하셨다. 1, 2, 3번 같은 경우에는 실무에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커뮤니케이션 능력만큼은 내배캠에서 열심히 다지기로 마음먹었다. 최대한 나의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습관을 길러야될 것 같다.
그리고 뷰티 브랜드의 풀 퍼널 미디어믹스 설계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개인적으로 뷰티 마케터가 되는 게 목표라, 브랜드에서 퍼널마다의 전략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UPPER(인지 단계): 타겟 인지 확보를 위해 도달 극대화 상품 활용 ex) 네이버 DA
- MID(고려 단계): 라이브 방송, 트래픽(방문) 목적으로 미디어 활용 ex)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 LOW(구매 단계): 구매전환 극대화를 위해 전환 목적 위주 운영 → 리타겟팅
마지막으로 성과를 내는 마케터의 사고방식으로, (1)가설 중심의 사고, (2)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3)무한 최적화를 알려주셨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내배캠을 통해서 충분히 훈련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본 캠프 시작한지 3일째밖에 안됐지만, 체력적으로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실 몰래 쉬고, 잔적도 있다(>人<;)내일부터는 정말로 정신차려야겠다! 결국 내배캠을 통해 많이 얻어가서 마케터가 되는 게 우리의 목표니까👌
p.s. 오늘도 멋쟁이 토마토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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